“서귀포시, 대한민국 보배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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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대한민국 보배로 만들겠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4.0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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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백일 된 김재봉 서귀포시장, 현장행정 진솔한 소리 듣겠다

김재봉 서귀포시장
김재봉 서귀포시장이 4월 7일로 100일을 맞았다.

김재봉 서귀포시장은 9일 기자실에서 “지난 100일 동안 시장인 저와 서귀포시정에 따뜻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새로운 도전에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김 시장은 취임 이후 새로운 도전을 통해 ‘꿈과 희망의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40개의 희망시책을 추진했다며, 또한 읍면동 연두방문을 비롯해 생활 현장에서 시민 여러분의 진솔한 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천혜의 자연환경, 서귀포 감귤, 하논 분화구 등 서귀포시가 가진 강점을 극대화해 ‘서귀포시다운 서귀포시’를 만들어 내기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며, “‘서귀포 세계감귤 엑스포’는 ‘11년 지방자치 합동평가 우수기관선정에 따른 재정인센티브 5억 원을 사업비로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논분화구 복원․보전사업은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제주형 의제로 선정되어 국가적 차원의 사업으로 추진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휴양특구 지정을 위해 규제 특례 과제를 이끌어 내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다면서 특구도 시민과 머리를 맞대면서 정상적으로 추진해 올 하반기에는 국가에 신청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1월에 시장 직속으로 희망프로젝트팀을 구성, 희망프로젝트팀에서는 청년 창업 성공 프로젝트를 마련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 및 출향 CEO와 협력체계를 구축햇다고 강조했다.

또한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은 지난해보다 698백만 원이 증가된 1,798백만 원을 투자해 2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 3월에는 도에서 교육발전기금 20억 원 지원햇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또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가 오는 9월 6일부터 1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며,180여개국 1만여명의 참가자에게 세계 유네스코 자연유산 3관왕에 걸맞는 자연환경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귀포항 뱃길 연결을 위해 여객터미널과 편의시설 조성, 서귀포항 진입도로 정비, 관광업체와 연계한 할인혜택 등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오는 7월에는 서귀포항에 여객선이 운행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제주서귀포혁신도시 기반공사 공정률은 90%라며, 조속히 완공 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서귀포혁신도시가 산남지역 성장거점과 지역 균형발전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연관기업 유치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농수축산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수축산인 120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 초에 농수축산인 대학을 개강하기 위해 농수축협과 MOU체결 등 준비를 완벽히 마쳤다”고 말했다.

또한 전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복지영향 평가제도는 3월 TF팀과 시민자문단을 구성, 5월부터는 일정 규모 이상의 공공시설 인허가 과정에 법령 권장사항 이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귀포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설계용역 중으로 5월에 착공해 10월에 개원된다며,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을 통해 연간 300명의 산모가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새로운 도전을 위한 대장정의 길에 시민 여러분이 함께 있었기에 100일간 짧은 기간에도 4개 사업에 53억 원의 인센티브와 우리나라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UN공공행정상 1차 심사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평했다.

김 시장은 ‘대한민국의 보배 서귀포시’를 서귀포다운 서귀포로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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