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도서관(관장 고광석)은 낡은 방화시설 교체공사로 오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4일간 임시 휴관한다고 10일 밝혔다.
탐라도서관은 1989년도에 준공된 후 30년 이상 경과하면서 건물 내부에 설치되어 있는 안전과 관련한 시설물들이 점점 노후되고 사용이 어렵게 되어가고 있다.
특히 화재발생시 화재의 확산을 막아주는 방화셔터가 오래되어 화재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이번에 방화커튼으로 개선을 하는 것이다.
탐라도서관은 1일 1,200명 이상이 이용하는 시설로서 도서관 화재예방 시설 설치공사에는 내부시설 철거와 시설로 소음공해가 심해 이용자의 출입에 많은 위험과 불편이 초래될 것으로 예상, 이용자의 안전과 효율적인 공사로 조속히 완료하고자 정기휴관일(28일)을 겸해 최소한의 기간인 4일을 임시 휴관을 하는 것이다.
탐라도서관을 이용자들은 다소 불편하더라도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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