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후보 30억 매수설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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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후보 30억 매수설 수사 착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4.2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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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 시 ‘후보매수설’사건에 대한 참고인 조사가 이뤄졌다.


제주서부경찰서는 20일 이날 오후 1시부터 3시경까지 현경대 후보 선거대책총괄본부장을 지낸 S씨가 고발인 자격으로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고발인 조사에서 경찰은 현 캠프측에서 이 같은 제의를 했는지를 물었고 S씨는 “캠프는 매수설과 전혀 관련 없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고발인(장동훈) 조사 일정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오늘 고발인 조사가 이뤄진 만큼 조만간 피고발인 소환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동훈 후보는 총선 유세장에서 30억 원과 JDC(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을 대가로 국회의원 후보 사퇴를 제의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 사실이 알려지자 현경대 캠프는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장 후보를 검찰에 고발했다.


장 후보는 당시 후보 매수 시도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선거가 끝난 뒤 사법기관에서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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