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길에 마구 버려 제주를 쓰레기섬 만드는 비양심 투기..근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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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길에 마구 버려 제주를 쓰레기섬 만드는 비양심 투기..근절해야"
  • 고현준
  • 승인 2020.04.13 16:1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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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제주올레2코스에서만 제초제 현장과 함께, 곳곳에 양심 버린 쓰레기 불법투기 많아

 

 

지난 11일 제주올레2코스를 걷다가 만난 모습이다.

노란색은 가을 캠퍼스 잔디를 수놓는 황금물결이 아니다.

누군가 제초제를 뿌려 풀들이 모두 죽어있는 광경이다.

걷다 보니 이번에는 거의 이삿짐 수준의 쓰레기들이 한 곳에 쌓여 있었다.

군데군데 이런 모습은 하나 둘이 아니었다.

 

 

누구의 소행일까.

그가 누군들 이렇게 눈에 안 띄는 곳에 몰래 버린다면 행정인들 속수무책일 수 밖에 없다.

제주도를 야금야금 쓰레기섬으로 만들고 있는 이런 비양심적 주민은 반드시 색출해서 엄벌에 처해야 한다.

제주도는 지금 인구가 늘고 환경이 곳곳에서 파괴되면서 이제는 양심까지 파괴시키는 중이다.

어디를 가건 몰래버린 쓰레기들이 심심찮게 발견된다.

 

시내 곳곳에 세워지고 있는 CCTV는 이제 양심을 버리는 그 비양심까지 찾아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제주도를 쓰레기섬으로 만들고 있는 비양심 투기..

그들은 하나를 버리는 것이지만 그게 쌓이고 쌓이면 '깨진 유리창의 이론'처럼 제주도는 쓰레기섬이 되고 마는 것이다.

쓰레기섬을 만들고 있는 제주올레 2코스의 폐기물 불법투기 현장을 사진으로 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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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2020-04-15 09:53:31
기자님!
늘 수고가 많으십니다.
봄이 깊어가면 갈수록 도새기악취는 점점 더 심해갑니다.
기회를 주신다면 악취에서 청정제주로 변화시킬 수 있습니
다. 확실한 천연물질로 저비용과 무독성으로 청정도시로
바꿀수 있습니다.
ons-jo@daum.net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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