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주)남제주사업소(소장 한재필)은 지난 28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를 통해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 천사의 집(원장 이명희)에 방문하여 어린이날 기념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한전KPS(주)남제주사업소에서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시설에 있는 아동들에게 과자 및 과일류 100만원 어치를 지원하기 위한 내용이다.
천사의 집 이명의 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시설에 있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간식을 제공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평소에는 학교에서 급식 및 방과 후 활동을 통해 과일 및 간식을 먹지만 온라인 개학 이후 시설 내에서만 생활하기 때문에 시설에서 제공하는 식사만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특히 "고가의 과일의 경우 자주 제공할 수 없어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과일류를 지원 할 수 있어 감사하다”는 고아움을 전했다.
이날 한전KPS(주)남제주사업소 한재필 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한창 뛰놀아야 할 아동들이 시설 안에서만 생활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웠다”며 금번 후원의 취지를 밝혔다.
덧붙여 “맛있는 간식을 먹고 더 행복한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어린이날을 맞이하였으면 좋겠다”며 “하루 빨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아이들을 위해 한전KPS(주)남제주사업소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겠다.”며 지속적인 나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한전KPS(주)남제주사업소는 직원들로 구성된 한마음 봉사단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 아이들을 위해 아이들에게 장학금 및 물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