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행정안전부 '지역안전지수 제고 컨설팅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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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행정안전부 '지역안전지수 제고 컨설팅 공모사업' 선정
  • 김태홍
  • 승인 2020.05.0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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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행안부가 공모한 2020년 지역안전 역량 향상 컨설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올해 공모에는 총 16개 지자체가 신청, 서류심사와 인터뷰를 통해 13개의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제주도는 지역안전지수 취약분야인 생활안전분야 컨설팅을 제공받게 된다.

‘지역 안전역량제고 컨설팅’은 매년 발표되는 지역안전지수에 대한 후속조치로서, 다양한 안전관련 통계를 활용, 지역의 안전 취약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안전개선 사업을 발굴하는 것이다.

올해는 협업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제주연구원을 포함,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을 시범 운영할 방침이며, 119 구조·구급통계와 사망원인 통계를 심층 분석하고, 현장조사 및 3차원 공간진단 등을 통해 지역별 취약요인 및 원인을 파악하게 된다.

제주도는 지표분석 결과를 토대로 생활 안전사고 예방 개선사업 유형 및 최적사업 등을 최종 발굴한다. 최종 계획이 도출되면 현재 추진 중인 지역안전지수 중기 세부추진계획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이중환 제주도 도민안전실장은“이번 컨설팅을 통해 제주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적 관광지 국제안전도시로 자리매김할 때까지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해 도정역량을 집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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