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어린이 날 축제 학생문화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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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어린이 날 축제 학생문화원에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5.0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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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회 어린이 날 행사가 제주학생문화원 일대에서 ‘꿈! 감동! 행복!’을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제주학생문화원에서는 오전 10시 30분 어린이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제주난타공연, 마술 등의 공연마당을 비롯해 21개의 체험마당과 야외공연마당, 어린이 사생대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유익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식전행사로 9시 30분부터 길트기가 시작되고 유네스코 패밀리 앙상블의 아름다운 선율과 댄스스포츠, 승무북 등의 공연이 펼쳐지며 이어지는 제90회 어린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어린이 72명에게 교육장표창장을 수여한다.

 

오전 11시 50분과 12시 50분, 14시 20분에는 소극장과 대극장을 무대로 앵무새 마술, 비둘기 마술, 미녀 마술 등이 진행되며, 특히 오전 11시 50분과 12시 50분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제주난타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신명을 안겨주게 된다.

 

식전행사에서는 그동안 학교교육과정과 방과후학교에서 익힌 다양한 재능과 솜씨들을 뽐내는 발표의 장으로 문화예술교육, 체육교육 활동이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안겨주고 성취의욕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무대가 될 수 있음은 물론 자신의 재능이 모두에게 보람 있는 나눔이 될 수 있다는 소중한 체험을 하게 된다.

 

또한 야외 광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독서, 과학, 화분가꾸기, 꾸미기와 만들기 등의 영역으로 나누어 내 손 안의 주먹밥, 요리 퍼포먼스, 내 가슴에 꿈을 달아요(나만의 팬던트)만들기, 모여라 4D 세상으로!, 즐거운 스포츠(보치아) 체험, 팝! 팝! 팝! 팝콘과 함께 놀아요, 가족과 함께하는 페이스페인팅, 야채 가득 또띠아 요리 체험, 광섬유 창작 클레이 등 교사들의 동아리인 그룹사운드와 어린이들이 멋진 공연을 선물하게 된다.

 

축제는 관내 유치원ㆍ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학부모, 제주도국공립유치원연합회 등 4개의 유치원단체, 보건교사회, 영양교사회 등 300여 명의 학부모와 학생, 교사들의 자원봉사로 운영된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어린이대축제를 내실 있게 진행하기 위해서 '희망 2012 어린이대축제 제주시추진단'을 구성.운영해 교사, 학부모, 학교, 교과연구회, 학생동아리, 교육기부단체 등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행사의 질과 효과를 높이고 어린이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직원, 전 도민이 함께 나누고 즐기는 생활공감 형태의 행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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