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탐라교육원 대강당에서 ‘학교폭력 근절과 주5일수업제 정착을 위한 학교장 특별연수’를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7일 오후 2시, 도내 초.중.고교 학교장 186명을 대상으로,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연수는 범정부 차원의 ‘학교폭력 근절 대책과 주5일수업제 시행’에 즈음해 기존의 현상적단편적 접근에서 벗어나 보다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실천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교육과학기술부 학교교육지원본부장 및 학교폭력근절추진단장 그리고 창의인재정책관이 직접 강사로 나서서 정책 설명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되며, 제주중앙고등학교와 한림여자중학교가 학교폭력 근절 사례, 탐라중학교가 주5일수업제 시행 사례를 발표한다.
도교육청은 특별연수를 통해, 학교장들이 학교 경영의 책임자로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적인 해결자로 나섬은 물론, 지역사회와 연계한 토요일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을 모색하해 건전한 여가문화와 건강한 인성이 살아 숨 쉬는 학교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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