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환경감시원,제주환경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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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환경감시원,제주환경 지킨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2.05.0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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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클린제주 환경모니터단 21일까지 모집,활약 기대 모아

 

서귀포시 클린환경감시단 모습

클린제주를 위한 환경모니터단이 만들어져 제주환경을 지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오염 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민간주도의 자율적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도민 중심의 클린제주 환경모니터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5월 21일까지 모집하는 클린제주 환경모니터단원은 모두 80-100명을 모집, 환경오염감시, 쓰레기 투기감시, 오름훼손 감시, 올레환경 감시 등 4개 분야로 구분, 활동에 나설 전망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둔 자로 제주대학교 산업대학원 고급환경관리자 과정 수료자 등 자연 환경보전명예지도원증 소지자, 제주대학교 녹색환경지원센터 환경소양교육 이수자, 환경관련 사회단체, 1단체 1오름 가꾸기에 활동하고 있는 도민, 기타 환경보전의식이 투철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자로 정하고 있다.

도는 신청을 하고자 하는 도민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http://www.jeju.go.kr)내 공고란에 게재(목록 5954번)된 신청서와 신청자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작성, 직접방문(도 환경정책과)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710-6019), 이메일(kjkim@korea.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강승부 환경정책과장은 “환경모니터단 운영으로 민간, 행정이 함께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도민 스스로 청정제주를 가꿔나가야 한다는 도민의식 향상과 더불어 환경파수꾼의 역할을 십분 발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 과장은 “이번 기회에 그동안 고급환경관리자과정이나 환경대학 수료생들에게 부여한 명예환경감시원증 활용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하고 “제주환경 보호를 위해 이들 명예환경감시단원들의 활동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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