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중앙지하도상가 전 구간에 대해 추가로 연중 방역소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24일부터 매주 1회 중앙지하도상가 전 구간에 대해 방역소독을 지금까지 23회(2000만원) 실시했고, 코로나-19 감염증이 장기화됨에 따라 이번 추경예산을 통해 지난 17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추가 방역소독을 20회(1800만원) 추진하게 된다.
시는 또 신종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앙지하도상가 입점 상인들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시설임대료 80%감면 및 공용관리비(전기·수도요금)을 올해 12월까지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증에 지역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추가 방역소독을 추진함으로써 관광객 및 도민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