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도서관(관장 김용진)은 지역아동센터와 업무 연계를 통해 ‘도란도란 동화구연교실’을 지난 18일 무지개 지역아동센터에서 개강했다고 밝혔다.
한향옥(동화지도사)의 지도로 다양한 독서체험을 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무지개, 동신파이디온, 온누리, 샘솟는 4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10월 29일까지 총 40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이날 첫 시간에서는‘개구리 아주머니의 아기보기’책을 함께 읽고, 숫자기억놀이 및 개구리 비닐 우산 만들기 활동을 하고, 등장인물의 표정과 몸짓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띄어 읽기와 정확한 발음법을 배우고, 자발적인 독서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