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물휴양림 무한변신..족욕체험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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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물휴양림 무한변신..족욕체험장 조성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5.1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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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더위에 지친 입장객들에 큰 호응 전망

 
절물휴양림 무료 노천 족욕체험장이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절물휴양림은 휴양림 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족탕을 완성, 휴양림을 찾는 입장객들에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도내에서는 드문 일이며 이 족욕 체험장은 전국에 소개할 예정이다.

 

더욱이 이 족욕체험장은 3천여만 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이었지만 직원들의 노력으로 1천만 원을 절약했다.

 

야외 족욕장은 약수터 앞에 조성했으며, 약수터에서 버려지는 물을 이용해 수로시설을 갖추고 있어 피로에 지친입장객들에게 발을 담그고 피로를 풀 수 있도록 했다.


족탕 주변에는 나무들로 우거져 자연적인 그늘을 제공하고 있으며, 정원처럼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시민과 입장객들에게 친환경체험휴게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새로운 볼거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며 도내에서 유일한 족욕시설과 산책길이 함께 조성됐다.


 발은 신체중에서 피로를 많이 느끼는 부분이다. 발을 조금만 주물러줘도 금세 몸이 달라지는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다. 사람들이 서있게 되면 노폐물들이 많이 발에 쌓여 순환이 되도록 만들어주면 피로감은 없어지는 것이다.


 또한 발은 우리 몸의 각종 장기와 연결되어 있어 신체건강에 매우 중요할 뿐만 아니라 발이 아프면 걷기조차 힘들어지기 때문에 운동 부족으로 건강을 잃을 수 있다. 족탕으로 이러한 발의 피로를 우선적으로 풀어줌으로써 피로감이 빨리 해소된다.

 

이창흡 절물생태관리사무소장

이창흡 절물생태관리사무소장은 “족탕 설치로 인해 여름에 더위를 식히는 입장객들로 큰 호응이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입장객들에게 편안하고 다시 찾고 싶은 휴양림 조성에 박차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족탕설치에 이어 한라생태숲-절물휴양림-노루생태공원을 연계한 탐방로를 5억7천만 원을 투입해 8월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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