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버스 운전기사 음주적발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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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버스 운전기사 음주적발 충격“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5.1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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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버스 운전기사의 음주운전이 잇따라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12일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공항, 호텔 등 16개소에서 전세버스 운전기사 207명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점검 결과 운전기사 1명이 음주운전으로 적발, 입건(혈중 알콜농동 0.109%)됐다.


또 11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제주공항에서 전세버스 운전기사들 15명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여부를 점검한 결과, 국내 단체관광객을 태우기 위해 공항으로 이동했던 운전기사 임모(46)씨가 혈중알콜농도 0.064%로 측정돼 음주운전으로 입건했다.


경찰은 최근 전세버스가 덤프트럭과 충돌해 1명이 사망하고 37명이 중경상을 입는 대형사고가 발생했지만 전세버스 운전기사들의 교통안전불감증은 아직도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이다.


경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세버스 운전기사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신호위반과 같은 주요 교통사고 사고요인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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