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공무원과 전문가와의 활발한 토론을 통해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체계적인 지원과, 사후관리 시스템화를 중심으로 하는 마을지원 방안이 모색한다.
도는 효율적인 마을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5월초까지 국내사례 벤치마킹, 도․담당공무원 워크숍, 도내 전문가․공무원 워크숍을 통해 마을발전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시스템과 사후관리시스템 운영으로 성과 극대화를 위한 중점과제를 도출하고 향후 세부실천계획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다.
행정시와 전문가 워크숍시 도출된 중점과제로는 첫째, 도와 행정시에서 자체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공동체사업과 베스트특화마을 육성사업, 자립마을육성사업 들과 중앙지원사업을 체계화하고 단계적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마련이다.
둘째, 도와 행정시, 중앙지원 사업 추진마을에 대한 사후관리 시스템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감으로써 사업효과의 극대화와 지속가능한 마을을 만들어 가는 것.
셋째, 주민역량강화사업도 단순한 동기부여식의 추진에서 벗어나 동기부여, 리더역량강화, 전문가 보수교육, 담당공무원역량강화로 특성화하여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방안 등이다.
넷째, 민․관․학 마을만들기 네트워크를 형성해 정보의 공유, 정책 발굴 및 개선, 지원방안 마련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성과를 창출해 내는데 상호간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이다.
제주도는 워크숍 시 제시된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6월말까지 전문가․담당공무원으로 실무 워킹그룹을 운영해 민선 5기 후반기에 실천 가능한 세부과제들을 마련해 나가고 7월 이후 세부실천과제를 토대로 마을발전사업메뉴얼을 보완 활용토록 함으로써 마을발전사업의 폭넓은 공감대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