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모 휴게텔에서의 성매수 사건의 마무리되지 않은 가운데 성매매 업소가 적발됐다.
제주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 생활질서계는 지난 4월 12일부터 5월 11일까지 한달간 지역업소와 유착비리 근절 및 각종 성매매-불법 사행성 게임장에 대한 지방청 주관 교차단속 실시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단속 결과 성매매 알선행위를 벌인 변종 휴게텔 업소 3개소, 불법 사행성게임장 1곳이 적발됐고, 업주와 종업원을 포함 성매매 업소 관계자 7명, 사행성 게임장 관계자 1명 등 8명이 입건 조치됐다.
특히, 성매매 업소의 경우 단속 과정에서 손님이 지불한 현금과 함께 카드 전표와 영업장부 등의 압수가 이뤄졌다.
경찰에서는 압수된 카드전표와 영업장부를 토대로 성매매 업소를 이용한 성매수자에 대한 조사에 착수, 현재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경찰청은 "현재 성매매 업소로부터 압수한 카드 전표와 영업장부 등을 토대로 성매수자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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