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WCC,D-100..준비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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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WCC,D-100..준비 순조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2.05.2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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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조금 더 친절하고 배려하고 깨끗하게..' 캠페인 추진

▲ 친환경 명품 컨벤션을 위해 태양광 발전시설, 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을 도입한 ICC제주


“세계환경수도 제주를 향한 카우트다운이 시작됐다“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World Conservation Congress)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28일 WCC추진단은 총회 150일 기준으로 현재 2000여명이 참가등록을 하는 등 순조롭게 참가자 등록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도는 지상 최대의 환경올림픽 성공 개최와 세계환경수도 조성 기반 마련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 딛고 있다.

또 성공적인 총회를 위한 제주ICC 친환경시설 구축, 그린 교통, 다양한 숙박 체계, 안전한 총회 등 참가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분야별 실행계획을 마련, 진행을 시키고 있다.

도는 D-100일을 기점으로 도민들이 함께하는 총회를 위해 특별반상회를 개최하는 등 도민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특히, 제주는 WCC와 연계하여 제주의 미래 발전을 위해 회의산업, 생태관광, 친환경교통인프라 구축을 해나가기 위해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친환경 명품 컨벤션을 위해 태양광 발전시설, 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 도입 사업(126억)을 해 나가고 있고, 오름, 곶자왈, 다양한 문화시설 등에 생태문화탐방로 정비 및 해설사 양성을 위해 생태관광인프라 구축 사업(176억), 560여개의 제주마을 스토리텔링사업(10억), 32개 마을 친환경숙박공간 조성사업(10억), 친환경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기자동차 100여대 구입 등의 마무리를 위해 추진 중에 있다.

 

또한, UN이 인정한 제주의 자연환경과 전통문화, 탐라역사를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도 전역 11개 지역주민들이 중심이 돼 세계환경대축제를 위해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현재,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의 직접적인 이익과 제주발전을 만들어가기 위해 700여개의 환경축제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추진 중에 있다.

도는 무엇보다도, 제주가 세계 환경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핵심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정․관계 환경리더가 참여하는 제주환경리더스 포럼 창설과, IUCN이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 제시를 위해 최초로 채택되는 제주선언문, IUCN기념 숲 조성, 세계환경수도, 곶자왈보전, 하논분화구 복원, 해녀, UNESCO3관왕 통합관리체계 구축 등 제주형의제 5가지 발의안 추진, 세계환경리더가 중심이 되는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을 IUCN본부, WCC조직위원회, 도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오는 6월2일에는 D-100일 기념식을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홍구조직위원회 위원장, 유영숙 환경부장관, 줄리아 마튼 IUCN사무총장 등 도민 4,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 ICC에서 성대하게 개최할 예정이다.

향후 도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환경의식 개혁과 함께 참여를 유도, 제주의 전통풍습인 집들이를 하는 자세로서 멋진 제주를 손님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조금 더 친절하기, 조금 더 배려하기, 조금 더 깨끗하기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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