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탐험대 활동을 통해 용기가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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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탐험대 활동을 통해 용기가 생겼어요!"
  • 고현준
  • 승인 2020.12.3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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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종합사회복지관, 아동 참여권 증진 프로그램, 성황리에 끝나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정숙)은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제주서초등학교 4~6학년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권리 참여권 증진 프로그램 ‘탐라탐험대‘ 20회기를 성황리에 끝냈다.

탐라탐험대 프로그램은 아동권리 참여권 증진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목소리(아동권리)를 어른들(의무이행자)에게 요청하는 활동이다.

프로그램은 아동권리교육, 아동권리 캠페인, 학교안 권리찾기, 학교주변 권리사례 찾기, 교장선생님께 아동권리 제안하기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코로나 19속에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며 진행하여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제주서초 고현택 교육복지사는 "학교 생활에서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권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참교육이 실천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제주서초 어린이회 부회장 김인영(5학년) 아동은 "탐라탐험대 활동을 통해 용기가 생겼다"며 "학교에 불편한 것들을 찾아보고, 이 불편한 점들을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근거하여 교장선생님께 우리의 권리를 말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또 "교장선생님께서 우리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아동권리를 최우선으로 제주도내 아동차별적인 요소를 없애도록 노력하여, 아동 친환경적인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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