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소년수련관, 주말가족캠프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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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소년수련관, 주말가족캠프 큰 호응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6.0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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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소년수련관은 가족의 여가문화생활 확대 및 환경의식 고취를 위해 이도1동․한림청소년문화의집과 공동으로 도내 청소년 자녀를 둔 35가족 1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환경체험활동과 야영활동이 결합된 가족캠프 “Happy Youth, 행복한 패밀리“를 개최했다.


지난 2일부터 제주시청소년야영장에서 1박2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체험할 수 있는 야외활동 프로그램을 위주로 참가한 가족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캠프 첫째 날에는 텐트를 치는 것을 시작으로 가족의 단합을 느낄 수 있는 ‘We are the Family!! 체육대회’, 자녀와 함께 직접 취사도구를 이용해 저녁식사를 만들어 보는 우리가족 ‘요리솜씨 뽐내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버리는 ‘장기자랑 및 레크레이션’, 달빛과 함께 자연을 만끽하며 색다른 재미를 주는 ‘야외 영화감상’ 등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즉석 가족사진 찍기, 자연물 재료를 활용해 액자를 만들어보는 ‘Eco 리폼’ 등 캠프 기간 동안 다양하고 풍성한 체험거리가 진행됐다.


청소년수련관은 이번 캠프를 통해 참가한 가족 모두가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서로의 마음을 화합할 수 있는 뜻 깊은 주말을 보냈으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하고 알찬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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