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시장, 코로나19 엄중사태“공직자 알아서 잘 판단해야..공공일자리 홍보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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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시장, 코로나19 엄중사태“공직자 알아서 잘 판단해야..공공일자리 홍보 미흡”
  • 김태홍
  • 승인 2021.01.0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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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5일 2021년 1월 시정시책 공유 간부회의 개최

 

안동우 제주시장
안동우 제주시장

안동우 제주시장이 코로나19 사태가 엄중한 만큼 연초 각종 모임 취소와 공직자의 품위에 손상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 확립을 주문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5일 오전 각 국장 및 읍면동장 등 제주시 5급 이상 전 간부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첫 시정시책 공유 간부회의(PC 영상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영상회의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α,‘2주 더’연장 후속조치 이행, ▲제주시형 뉴딜사업 발굴, ▲각종 재해대책 상황실 연중 운영, ▲2021년 달라지는 사항 적극 홍보, ▲경제 활성화 주요사업별 상반기 신속 집행 추진계획 등에 대해 공유했다.

안동우 시장은 연초부터 제주형 특별방역 9차 행정명령에 따른 해돋이․해넘이 오름 통제와 해양 사고 실종자 수색과 고위험시설 지도․점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바 근무에 충실히 임해 준 제주시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안 시장은 “폭설 시 도로결빙 및 통제 상황, 대중교통 운행 등 긴급 재난 상황에 따른 보고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종합적인 상황을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 건강을 최우선으로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해 달라”고 지시했다.

공공일자리 홍보 미흡 관련 안 시장은 “공공 부분 일자리 사업 추진상황 등 2021 새로운 시책에 대한 홍보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안 시장은 또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라 1/4분기 이내에 주요 사업들에 대해 선제적으로 예산을 투입, 경제 회생에 노력해 달라”면서 “경제가 어려우면 세수 확보가 어려워져 테크노파크와 협약에 따른 제주형 뉴딜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 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엄중한 만큼 연초 각종 모임 취소와 공직자의 품위가 손상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하라”면서 “또한 올해 상반기 인사발령이 앞둔 가운데 민원처리 지연 등 행정 공백이 없도록 철저히 해 50만 제주시민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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