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6일 상황판단회의(영상회의)개최
안동우 제주시장은 6일 “대설과 한파에 대비 선제적 대응에 나서라”고 주문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이날 오후 이번주 대설, 한파, 강풍 등에 대비한 상황판단회의(영상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상전망 관련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의 브리핑 실시 후 관련부서 및 읍·면·동에서 대설대비 사전조치 사항, 향후 대응계획 등을 중점 점검했다.
안동우 시장은 “오르막길 등에 모래주머니 비치 등 사전 예방활동 및 상황관리에 최선을 다하라”면서 “대설로 인한 대중교통 운행상황 문자전송 등 안내, 대중교통 운행구간 제설작업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시내권 강설시 자생단체(지역자율방재단, 이·통장 등) 협조하에 마을안길 등 신속하게 제설작업 추진할 수 있도록 나서야 한다”면서 “또한,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바람이 강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닐하우스, 축사, 양식장 등 시설물 관리, 겨울철 농작물 냉해피해 등에 대비해 문자메시지 안내 등 지도점검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제주시는 앞으로 기상상황을 지속 모니터링 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상황관리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