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손종하)는 동절기 강설에 대비해 빈틈없는 대책을 마련해 운영 중에 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동절기 강설에 대비해 ‘2019년도에 최신식 대형 제설차량과 국내 최대 광폭(24m) 액상제설제 살포차량 확보, 제설요원을 증원하는 등 국제기준을 상회하는 제설 대응능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또한 포장온도 자동측정시스템을 설치, 제설제 사전 살포로 활주로 결빙방지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제설요원의 실전 제설 대응력을 배양하기 위해 그간 모의 훈련도 꾸준히 시행, 이번 연일 지속되는 강설에도 중단 없는 항공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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