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사)한국생활개선제주도연합회(회장 강옥자)와 함께 ‘코로나19 함께 극복하기 친환경 감귤 판매’ 행사를 개최, 3,000박스의 감귤을 판매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단체급식이 중단되어 판로가 어려운 제주 친환경 감귤 재배농업인을 돕고자 농업기술원과 생활개선도연합회가 전국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감귤 홍보‧판매를 추진, 전국 17개 시‧도별홍보 및 주문을 받고 1월 19일 기준 10kg 3,000박스, 총 30톤을 판매했다.
(사)한국생활개선제주도연합회는 이번 친환경 감귤 판매 행사 외에 고품질 감귤 생산 실천 캠페인, 열매솎기 수눌음, 감귤 가공 기술보급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강옥자 회장은 ‘이번 행사는 제주 감귤 소비 촉진의 기회가 되었다.’며 ‘향후에도 전국 생활개선회원과 연계하여 감귤 홍보를 강화하여 제주 경제 활력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