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지역 내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집에서도 안전하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비대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네이버밴드를 개설, 신체활동·비만예방·영양·구강·금연/절주 등 교육자료 및 건강정보를 매주 월요일 업데이트해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고 있으며,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건강증진팀’ 카카오채널을 개설 간편한 건강상담 및 문의사항에 대한 신속한 응답을 해주고 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의 국정 과제와 한국형 뉴딜 정책 중 하나인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추진의 일환으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또한, 2월부터 신체활동 프로그램인 홈요가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온라인 영상을 제작·배포하고 실시간 참여자에게는 스트레칭 밴드를 제공한다.
또 고혈압, 당뇨, 비만 등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대사증후군 대상으로 유선상담을 통한 건강 모니터링, 체중 감량 프로그램 연계 건강상담·교육 및 식생활 관리 등 1:1 맞춤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강화된 방역조치로 추진 연장 및 지연된 대면 건강증진 업무를 비대면 사업으로 전환하여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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