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시장 안동우)는 LH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박정우)와 ‘2021년 취약계층 주거개선을 위한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협약’을 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선유지급여에 관한 세부사항, 연간 수선계획에 따른 사업수행 및 정산에 관한 방법, 위탁 업무에 관한 사항 등을 명시하여 주거급여법에 따라 체결됐다.
올해 수선유지급여(집수리) 사업대상은 주거급여 혜택을 받는 자의 주택에 대해 주택노후도를 평가하고, 보수범위를 구분, 총 59가구를 선정, 예산 4억4100만원 범위 내에서 지붕보수, 주방개량, 창호·단열난방공사, 도배, 장판 등 수선한다.
김형도 제주시 주택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적극 추진해 많은 시민들의 주거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 2015년 7월부터 실시, 지난해는 총 68가구에 4억5400만 원을 지원했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