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충홍 前 도의장, 설 앞두고 사랑의 씨앗 성금 1천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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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충홍 前 도의장, 설 앞두고 사랑의 씨앗 성금 1천만원 전달
  • 김태홍
  • 승인 2021.02.0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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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충홍 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을 통해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고 전 의장은 3일 제주도교육청을 찾아 이석문 교육감에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겼고 있는 불우한 학생들에게 지원해달라”며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은 제주도교육청 직원들이 봉급 우수리 등을 모아 사회복지공동회에 전달하고 있다.

고 전 의장은 “제가 보탠 십시일반의 정성이 좋은 곳에 쓰여 질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 모금 정신에 부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 전 의장은 또 “코로나-19로 인해 양극화 현상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일부 학생들이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해 곤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가슴이 아팠다”며 “비록 작은 성금이지만, 자라나는 미래의 주역들에게 희망이 디딤돌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 전 의장은 지난 2018년 6월 제주도의회 의장을 끝으로 도의회 의원을 내려놓으면서 제주사회의 원로로서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제주도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원장과 제주지역 원로모임인 ‘돌하루방회’ 회장, 학교법인 귀일학원 이사장으로 왕성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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