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동 롯데마트 맞은편 공사장 인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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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동 롯데마트 맞은편 공사장 인부 숨져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6.1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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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1시 57분께 제주시 노형동 우편집중국 맞은편에 위치한 공사현장에서 포클레인 작업 중 축대가 무너지면서 인부 오모 씨(40대 추정)가 흙더미에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발생 즉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흙더미 속에서 10분만에 오씨를 찾아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과 소방방재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건물 신축을 위한 부지 터파기 작업 중 축대가 무너지면서 작업중이던 오모씨가 흙과 함께 땅에 매몰됐다.


공사현장은 지하1층 지하 16층 규모의 오피스텔 공사를 위한 터파기 작업중이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공사 과실여부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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