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 오후 1시부터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통합교육지원방안'이라는 주제로 통합교육 담당 교원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날 연찬회는 일반학교 통합교육 담당 교원에게 장애학상을 이해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일반학급에 배치된 특수교육대상 학생에 대한 교육적 지원을 더 적절히 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
연수 참가 대상은 제주지역 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교장 또는 교감, 통합학급 담당교사, 특수교사,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및 치료사 등 550여 명이다.
연찬회에는 권택환 교육과학기술부 특수교육과 과장이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통합교육 지원 방안'이란 주제로 강의하고 김시내 광양초등학교 교사가 '장애 없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통합학급 담당교원들이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에 대한 이해 및 책무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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