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팀은 지난 5일부터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번화가부터 교외 주택가까지 구역을 나누어 도민을 직접 만나 제주해군기지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강정마을이 받고 있는 탄압을 알리고 있다.
홍보팀 최진 팀장은 “아침 백배, 오전. 오후 전단 배포 및 선전, 저녁 백배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늦은 밤까지 평가회의를 하고 내일 쓸 전단을 준비한다”며 “생각보다 제주해군기지의 문제점과, 강정마을이 처한 상황을 모르는 도민이 많아 홍보의 필요성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홍보팀은 6월 한 달 제주도의 모든 번화가와 주택 밀집 지역에 전단을 배포하며 55만 도민을 모두 만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16일에는 ‘구럼비 유랑단’과 함께 시내에서 퍼레이드를 진행하고,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5박 6일간 <강정 평화 일만 대행진>까지 참여하는 등 홍보팀의 지속적인 대도민 홍보전은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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