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머리해안 기후변화 조형물 디자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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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머리해안 기후변화 조형물 디자인상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2.06.1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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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외교디자인 어워드서울 코엑스에서 IPD 동상 수상

 

 

용머리해안 기후변화 홍보관이 조형물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17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외교통상부가 주최하고 국제공공디자인교류재단에서 주관한 2011-2012 국제외교디자인어워드 IPDA (International Public Design Awards) 공모에 용머리해안가 기후변화홍보관 ‘조형물 디자인(인간띠로 두른 지구본 형상)’을 출품, 동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IPDA는 외교통상부 산하 국제공공 디자인교류재단에서 주관하는 국제적 디자인 브랜드전이며 행사명은 2011/2012 IPD 국제외교디자인어워드 시상식이다.

지난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그랜드 컨퍼런스룸 4층)에서 수상한 이 작품은 ‘제주올레 10코스 기후변화 교육홍보센터 조형물 디자인’으로 IPD 동상(상장 수여와 함께 우수 공공디자인 국제인증서)을 받았다,

‘외교를 디자인하다’ 라는 주제로 치러진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의 지자체와 공기업 등 70여 곳이 참가 했다.

한편 이번에 제주자치도가 출품한 작품은 제주올레 10코스에 위치한 세계지질공원이기도한 용머리해안가 해안변에 조성되는 기후변화홍보관 랜드마크 조형물.

이는 설계공모시 참여한 디자인전문가인 제주대학교 디자인학과 전성수 교수가 디자인 한것으로 기후변화 랜드마크 수변 광장에 ‘손에 손잡고’라는 디자인 컨셉으로 기후변화 조형물(지구본 형상) 제작에 심혈을 기울여 제작됐다.

특히 용머리해안가는 우리나라에서 기후변화가 급변하는 상징적인 곳으로 지난 38년간 해수면이 22.7cm 상승한 바 있다.

도는 바로 여기에 기후 변화상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후변화 랜드마크 조성사업을 국비 50% 매칭사업으로 총 8억원을 투자하여 용머리해안가 해안변에 조성하고 있다.


6월 현재 기후변화랜드마크 홍보관 건축공사는 마무리 되고 2차분 시설공사 설계용역이 마무리 되어 조만간 옥내 전시시설 및 천정 등 주변정리 공사가 시행될 예정이며 올 9월에 완공되며 제주올레, 산방산 관광지와 연계한 생태관광 상품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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