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는 지난 11일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방문해 학대피해아동지원 후원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건협 채종일 회장,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전국 학대피해아동들의 건강한 일상 복귀 및 성장을 위해 ▲긴급생계비‧보육비 지원 ▲심리‧정서치료 ▲의료서비스 지원 ▲기초학습비 지원 등에 쓰여질 예정이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책임이다. 동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위기가정 아동의 보호지원 강화 및 학대피해 예방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건협은 지난 3월 25일 굿네이버스를 통해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지원으로 2억원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