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관광단지 민간매각이 또 다시 무산됐다.
한국관광공사는 27일 중문단지 공개경쟁 입찰 서류를 접수한 이랜드그룹과 서희건설에 대한 적격 심사를 한 결과, 1개 업체가 자격미달로 탈락했다.
공개 입찰은 2개 기업 이상이 참여해야 하며 중문단지 3차 민간매각은 자동 유찰됐다.
지난 5월16일 중문관광단지 일부를 일괄 매각하는 3차 '일반 공개경쟁 입찰'에 이랜드그룹과 서희건설 2개 업체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바 있다.
이랜드그룹과 서희건설은 적격 심사 통과됐고, 이들 업체는 지난 11~12일 중문단지 현장 실사를 한 후 20일 입찰 서류 접수를 접수했다.
관광공사는 이랜드그룹과 서희건설이 제출한 입찰 서류를 검토했지만 결국 1개 업체가 자격미달로 탈락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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