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청소년 문화존은 지난 6월30일 제주전통 Zone“디모영 지꺼진날”주제로 정겹고 소박한 제주전통속으로 청소년들의 관심을 돕기 위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이 펼쳐졌다.
동아리 공연에는 길트기(안덕중학교), 해녀춤,택견시범, 난타, 핸드벨, 합창, 등이 펼쳐졌으며, 체험마당은 대나무물총만들기, 클레리아트(돌하르방열쇠고리)솟대만들기, 천연염색손수건물들이기, 짚줄놓기, 전통매듭 팔찌만들기, 종이접어 액자만들기, 포토존(제주해녀의상, 갈중이), 파우치만들기, 등으로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어졌다.
또, 먹거리 마당은 상애떡 맛보기, 식혜시음(전통)vs슬러쉬(현대)및 다양한 시식코너가 마련됐고, 이벤트로는 제주어경연대회, 제주어 골든벨 등 청소년들의 잠재력과 창의성을 이끌어내어 도시와 농촌간의 교류 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청소년소통과 문화존 축제의 장 이 됐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청소년들이 청소년문화존 공간에서 꿈과 미래를 향해 끼를 펼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 특히 문화체험 활동에 소외된 농어촌 청소년들에게 문화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공연 및 체험기회 제공으로 건전한 청소년 여가문화 창조공간을 더욱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