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최근 대포동 소재 약천사 소속 자광원에 중증장애인은 물론 지역주민들도 같이 산책하면서 심신을 휴양할 수 있는 녹색공간 조성을 완료했다.
자광원 녹색공간 조성사업은 사업비 1억3천만 원을 투입해 미로형 산책로 400m와, 먼나무, 하귤나무, 홍가시 등 2,590본을 식재하여 정원을 단장하였고, 담장을 없애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도록 개방했다.
서귀포시는 기존 약천사와 연계한 자연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으로 중증장애인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주변 환경과도 어우러진 녹색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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