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봉 서귀포시장은 3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번 추경에서 감귤엑스포, 휴양특구 관련 예산이 확보됐다며 해당부서에서는 조기에 용역을 발주해 국비확보 등에 지장이 없도록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김 시장은 “마라도 불법건축물 22개동에 대한 정비가 완료됐다면서 그 간 고생한 대정읍 관계 공무원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치하했다.
이어 시민들이 시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도록 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시책의 추진상황을 적극적으로 시민에게 알리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행정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는 각 부서별로 그간 각종 대화 등을 통해 이루어진 시민과의 약속사항 이행여부를 점검하여 실행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또, “제주 WCC가 6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행사 주관 부서를 비롯해 전 부서에서 적극 협조하여 준비에 차질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