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관내 국수집 대장균 검출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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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관내 국수집 대장균 검출 충격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7.04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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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에서도 여름철 즐겨먹는 냉면과 콩국수에 대장균이 발생한 식당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지난 6월 여름철 성수식품을 조리 판매하는 음식점에서 대장균 등이 검출돼 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이번 점검에서 제주지역은 연동 소재 S국수, J국수, 일도이동 K국수, 일도2동 S냉면이 대장균이 검출됐다.


이번 검사대상은 냉면·콩국수 603건, 김밥·초밥 908건, 도시락 95건, 빙수·샐러드 225건, 식용얼음 91건이다.


검사 결과 냉면·콩국수 30건, 김밥·초밥 9건, 도시락 1건 등 40건에서 대장균이 검출됐고, 냉면·콩국수 2건, 김밥·초밥 8건 등 10건에서 식중독균(바실러스 세레우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이번 적발된곳은 영업정지 또는 과징금 을 부과할 계획이다.

 

여름철 식품 위생관리 방안

단 계

위생관리방안

조리 및 냉각

○ 의심되는 식품은 사용 및 제공하지 않기

․맛, 이취, 이물 등 조리상태 확인 철저

․특히 여름철 냉면용 육수 및 콩국 등은 상하기 쉬워 필요한 만큼만 조리하여 제공

○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은 사용하지 않기

○ 조리한 식품 및 부패하기 쉬운 식품

․완전히 재가열 및 냉장보관 할 것

․충분히 식힌 후, 덮개를 사용하여 냉장 및 냉동보관

○ 뜨거운 음식을 냉장, 냉동고에서 냉각하지 않기

․특히 선풍기 냉각 금지(먼지로 인한 오염 발생)

원료 및 보관

○ 신선하고 품질좋은 식재료 사용

․원산지, 유통조건(특히 냉동, 냉장), 이물 등 확인

○ 보관 조건 등 보관방법 숙지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식품별로 구분

․외포장은 제거 후 보관

․먼저 들어온 것 먼저 사용(선입선출)

․유통기한이 보이도록 보관

○ 해동한 식품은 재냉동 금지

․당일 필요한 만큼 나누어 보관

․해동된 제품은 냉장보관

기구 및 얼음 관리

○ 식기나 행주 등은 반드시 세척 후 열탕소독 할 것

○ 제빙기나 얼음보관함 및 스쿱 등 위생관리 철저

․직접 접촉하는 기구는 수시로 살균소독

․정수필터 교체 등 위생관리방법 준수

개인위생

○ 손 씻기 생활화

․조리 전, 화장실 이용 후, 쓰레기 취급 후 등

○ 건강이 안 좋을시 식품취급 제외

○ 깨끗한 복장 유지

․조리식품과 직접 접촉할 가능성이 있는 장갑, 앞치마 등 착용 및 단계별 구분

환경위생

○ 시기별로 청소기기 및 구역을 설정하여 자주 청소

․주방의 경우는 가능한 자주 청소할 것

(특히 조리기구, 바닥, 배수구, 천장 등)

○ 쓰레기통은 자주 비우고 깨끗이 청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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