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풀도서관(관장 이창석)과 한림읍(읍장 김성철)은 지난 6월 29일(화) 오후 4시 한림읍사무소 신청사에서 지역 내 독서·문화 진흥 및 발전을 통한‘책 읽는 문화의 중심-한림읍’조성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속 가능한 지역 내 독서·문화 진흥 및 발전에 필요한 협력 사항을 발굴하고 각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활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되었다.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한립읍사무소 신청사 이전에 따라 북 카페 공간에 도서관 도서를 비치하여 어디서든 지역주민들의 독서를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은 ▲지역 사회 독서·문화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 개발 및 운영 ▲각 기관 간의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한 협력사업 추진 ▲독서·문화 행사 공동 개최 및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활용 ▲홈페이지 상호 연계 등 홍보 협력 등이다.
도서관 관계자는“독서와 문화를 함께 향유 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지역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공공도서관과 지자체의 협력 강화로 상생의 지역 문화 조성에 기여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