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달인들의 질주 워킹대회 대장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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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달인들의 질주 워킹대회 대장정 돌입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7.08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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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까지 도내 일주 탑동에서 마무리

 
제주7대자연경관에 선정된 제주의 속살을 직접 걸으며 세계자연보전총회 성공개최를 위한 '2012 제주워킹 그랑프리대회'가 지난 7일 제주시 탑동광장에서 출발해 5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재)대한걷기연맹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걷기 달인들의 청정제주환경을 만끽하며 기량을 뽐내게 된다.

 

이들은 7일 오전 7시 30분에 탑동에서 출발해 금능까지 43.4Km을 완보했으며, 8일에는 금능에서 출발 중문까지 52.7Km를 완보하게 된다.


9일에는 표선까지 51.4Km, 10일은 행원까지 50.2Km, 마지막날인 11일에는 탑동까지 38.8Km을 완보해 대장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

 

3회 제주워킹그랑프리대회 단장을 맡고 있는 김치수 제주시 위생관리과 공중위생담당은 “제주대회가 국제대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아름다운 풍광을 벗하며 걸을 수 있는 제주야말로 워커들이 가장 걷고 싶은 천상이 길”이라고 말을 전했다.


이번 워킹그랑프리대회 총괄운영을 맡고 있는 김치수 단장은 KWF 대한걷기연맹(이사장 이강옥)이 공인하는 “한국걷기그랜드슬램" 워커에 등극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이 대회는 원주걷기대회(4월, 100㎞), 군산새만금걷기대회(9월, 66㎞)와 함께 대한걷기연맹이 인증한 한국걷기그랜드슬램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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