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라도서관(관장 김숙희)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도민에게 독서 편의와 새로운 지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모바일 아침독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모바일 아침독서는 비즈니스, 인문, 자기계발, 힐링, 자녀교육 등 5개 분야에 대한 도서요약 정보를 매주 월요일 오전 9시에 문자 또는 알림톡으로 발송하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코로나19 등 여러 이유로 독서를 하지 못하고 있는 도민에게 국내서적 요약, 해외서적 프리뷰, 글로벌 트렌드 정보 등을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독서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책에 대한 사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독서문화 정착뿐만 아니라 시·공간적 제약 없이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신청은 16일부터 접수받을 예정이며,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제주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제주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한라도서관(710-864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숙희 한라도서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도민들의 피로감이 쌓이고 있다”면서 “독서를 통해 위로받을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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