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12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2012년 시․도교육청 평가결과를 9일 발표했다.
교과부는 정량평가(5개 분야 18개 지표)와 정성평가(2개 과제)로 나눠 도교육청의 2011년 1년간 업무실적을 평가했다.
도교육청은 18개 정량평가 항목에서 학교체육활성화, 교원연수 활성화, 교육지원청의 학교지원 활성화, 방화후학교 활성화, 학부모만족도에서 매우우수를 받았고, 기초학력미달 비율, 학업중단(고)비율, 교원행정업무 경감 성과,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유초등 돌봄 지원, 청렴도 등에서는 우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평가에서 미흡했던 기초학력 미달 비율, 유초등 돌봄 지원, 방과후학교 활성화, 학부모만족에서 매우우수 또는 우수를 받았다.
교과부는 평가 결과에 따라 특별교부금을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도교육청은 2011년 4위를 기록, 특별교부금 75억원을 지원 받았었다.
도교육청은 "일선 학교현장에서 학부모와 교사들, 그리고 교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달성된 교육활동의 성과물"이라며 "작지만 큰 교육청'이라는 대외적인 이미지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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