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시 범섬 앞바다에서 30㎏이 넘는 초대형 다금바리가 잡혔다.
서귀포시 동홍동 싱싱낚시에 따르면 회원인 현관철(52. 서귀포시남원읍 하례리)씨가 지난 2일 밤 11시30분쯤 범섬 갯바위에서 초대형 다금바리를 낚아 올렸다.
이 다금바리는 길이 118㎝, 무게 31㎏에 달했다. 제주에서 순수 낚시로 30kg가 넘는 대형 물고기를 잡아올리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현씨는 "다금바리 낚시를 하면서 평소 3~5㎏ 정도, 가끔 10㎏짜리는 낚아봤지만 30㎏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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