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미래교육연구원(원장 김상진)은 2022년 교육연구원 비전을‘행복한 미래, 함께하는 창의융합교육’으로 정하고, △제주SW·AI체험관 구축 및 개관 △제주수학체험관 체험 프로그램 확대 △수학문화의 거리 콘텐츠 구축 확대 △제주과학탐구체험관 운영 내실화 △참여형 과학체험 프로그램 운영 △현장 중심 교육 지원 등의 역점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SW·AI체험관’을 올해 5월 개관 예정으로 제주미래교육연구원 전농로 분원에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SW·AI체험관’은 기존 ICT교육센터의 영상학습실, 정보교육협의실, 정보교육1실을 리모델링해 전시·체험이 가능한‘SW·AI체험’공간과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피지컬 컴퓨팅 등 SW교육을 할 수 있는‘SW교육실’로 구축된다.
‘SW·AI체험관’전시·체험 콘텐츠는 스마트 홈, 스마트 시티, 스마트 리사이클링존, 로봇팔, 드론 시뮬레이션, VR공작소, 메타버스 공간 등으로 구성되며,‘SW교육실’은 SW교육, 화상회의, 원격수업이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수학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기 위하여‘수학체험관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올해는 방학 중 프로그램으로 △15시간 집중이수 프로그램 △기초학력 대상 학생을 위한 수학놀이 체험프로그램 △단위학교 수학나눔축제 역량강화 프로그램 △해설이 있는 수학체험관 프로그램 등 수학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제주수학체험관과 놀래올래 공간을 연계, ‘수학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 테마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주민과 보도블록과 울타리 등에 수학적 콘텐츠를 조성, 수학문화를 확산하고, 전농로의 교육적 가치를 높인다.
제주과학탐구체험관은‘눈으로, 손으로, 몸으로’라는 주제로 놀이와 학습이 공존하는 과학체험학습의 장으로 체험관 1층에는 역동의 큐브, 2층에는 발견의 큐브, 3층에는 도약의 큐브로 총 110여 종이 과학체험물을 운영 중이다. △상설체험코너로‘토요과학체험, 자유과학체험, 도전! 골드버그’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며, △3월부터‘과학관 해설의 날’을 통해 체험물 해설을 제공, 보다 의미있는 체험이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형 과학체험프로그램’을 자유학년제 및 창의적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해 과학교과 교육과정 및 4차 산업혁명 관련 프로그램으로 구성 지원한다.
세부적으로는 △로봇, 드론, VR/AR 등을 주제로 한‘활동중심체험프로그램’△과학교과 교육과정 중심의‘개방형 실험실’△전자현미경, 유전자분석기 등 첨단기기를 활용한‘첨단기기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과학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과학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고, 자기주도학습을 통한 진로탐색의 기회가 될 것이다.
체험관 체험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참가할 수 있는‘과학탐구체험관 상설체험코너’를 운영한다. △학교 과학동아리 학생들이 체험 아동들을 안내하는‘토요과학체험’△체험 동영상을 보면서 DIY활동을 하는‘자유과학체험’△과제해결형 코너인‘도전! 골드버그’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과학나들이’를 로봇, 드론, 과학키트 등을 주제로 찾아가는 과학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사회공헌 과학체험활동 운영을 통한 교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의 현안 과제 해결과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교육이론이나 교육방법을 연구하고 교육자료 등을 개발해 현장 교육을 지원한다.
연구학교 임장 컨설팅과 지도를 통해 연구학교 운영을 지원하고, 학생 참여형 수업 활성화와 맞춤형 수업 연구를 위한‘수업혁신사례 연구대회’를 도 단위 및 전국대회로 운영한다.
특히 수업혁신 연구에 지원하는 교사들을 위해 수업 연구 방향과 수업 설계를 돕는 수업혁신 연구 컨설팅도 운영할 계획이다.
학교 자율성에 기반한 교육적 책무성 제고라는 학교자체평가의 본질을 구현하기 위해 학교평가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시범학교 9개를 지정 운영한다.
김상진 제주미래교육연구원장은“제주SW·AI체험관 개관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 및 지능정보화시대를 이끌어갈 미래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며“직접 만지고 보며 느끼는 체험프로그램과 체험관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융합적으로 사고하고 소통하는 미래역량을 키우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