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양돈수의사대회 유종의 미..해단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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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양돈수의사대회 유종의 미..해단식 참석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2.08.2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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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주관 결산보고,도 강관보 농축산식품국장 공로상 수상

 

행사에 참석한 우근민 제주도지사

사상 최대 규모의 인원 참석 및 학술행사 성공 개최로 유종의 미를 거둔 세계 양돈수의사대회(IPVS) 해단식에 제주도 대표가 참석한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6월10일(일)~13일(수)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중문 ICC)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던 2012년 제22차 세계양돈수의사대회(IPVS : International Pig Veterinary Society,회장 이원형)의 행정․재정 결산상황 등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세계양돈수의사대회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23일(목) 서울에서 2012 IPVS 해단식이 추진되며, 행사 결산보고 및 성공적 개최 사항을 평가할 계획이라며, 제주도에서는 강관보 농축산식품국장이 참석, IPVS 총회 위상을 드높인 공로로 공로패를 수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계양돈수의사대회(IPVS) 성공적 개최 주요내용은 '행복한 돼지 건강한 사람(Happy Pigs Healthy People)'을 주제로 국내․외 양돈학자, 양돈수의사, 다국적 기업,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60여개 국 4,300명(국외 3,600명, 국내 700명)이 참가,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로 진행됐다.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된 양돈수의사대회 광경

특히 화이자, 메리알, MSD, 베링거 잉겔하임, 바이엘 등 28개 다국적 기업 및 관련 기관․단체 등에서 84개 홍보․전시부스를 설치 운영, 총회 참석자에 대한 열띤 홍보가 진행됐다.


또한 1,370편의 발제 및 포스터 논문(발제 발표 270편, 포스터 논문 1,100편)이 발표됐고, 8개 분야 학술강좌(바이러스학, 세균학, 신종질병, 생산․육종․유전학, 양돈생산, 동물복지 분야 등)가 개최돼 구제역, 인수공통전염병(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 돼지 소모성질병(PRRS 등) 등 양돈 산업의 주요 이슈가 되는 질병에 대한 세계 석학들의 주제 발표가 진행되기도 했다.


아울러, 세계 각국에서 양돈관계자 등이 참석함에 따라 구제역․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해 세계양돈수의사대회 특별방역대책을 추진, 총회 참석자들에 대한 차단방역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또 행사기간중 참가자의 안전한 행사 참여 및 제주 체류를 위한 치안 강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 성공적인 총회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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