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이재열)은 관람객들의 제주 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2022년 상반기 국립제주박물관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7월 6일 매주 수요일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다채로운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강의는 △제주 문화의 형성과 정체성(유철인 제주대학교 교수) △제주의 선사와 고대문화(이청규 영남대학교 명예교수) △제주의 신화와 설화(김순이 제주문화원 원장) △고려시대의 제주 역사와 문화(전영준 제주대학교 교수) △조선시대의 제주 역사와 문화(김동전 제주대학교 교수) △제주의 옛 지도 이야기(오상학 제주대학교 교수) △제주도의 관영목장과 목축지명(강만익 탐라문화연구원 특별연구원) △제주의 탄생과 자연환경(김태호 제주대학교 교수)을 주제로 마련했다. 한편, 기간 중에는 문화유적 답사도 2회 실시할 예정이다.
이 강연은 성인 270명을 대상으로 하며, 사전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4국립제주박물관 누리집(jeju.museum.go.kr)에서 주제별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