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관장 김숙희)은 오는 28일 강용준 작가와 함께 제주문학 연계 프로그램인 ‘제주문학인 인문학 강연회’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강연는 ‘제주문학 속에 스민 제주문화의 향기’라는 주제로 제주작가이자 현재 제주문학관 초대 명예관장인 강용준 작가와 함께 제주문학에 담긴 고유정신과 문화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대면(도서관)과 비대면(온라인)으로 병행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제주도민(성인)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제주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jeju.go.kr/lib)에서 신청 가능하다.
김숙희 한라도서관장은 “제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제주문학인을 매월 초청하여 도민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제주문학 속에 깃든 문화를 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