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서부보건소와 안덕보건지소 건강증진센터를 5월2일부터 운영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건강증진센터는 런닝머신, 사이클, 진동벨트 등 체력단련장비와 체성분 측정기, 근지구력 측정기 등 22종의 다양한 기구를 갖추고 있으며 각종 장비를 이용하여 체력단련을 구축하기 위해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장비 사용법과 자신에게 맞는 운동법을 알려준다.
건강증진센터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고, 운영시간은 평일 8시부터 20시까지다
또 이용주민을 대상으로 체지방 측정과 비만‧영양 상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체지방 측정 결과 과체중자의 경우 건강한 체중감량을 유도하기 위해 ‘건강 3‧6‧9(3kg을 6개월 동안 감량하고 9개월 이상 유지)프로젝트’와 연계 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참여자는 연중 모집하고 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건강증진센터를 통해 꾸준한 신체활동과 올바른 운동방법 습득으로 비만예방은 물론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