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신례1리 마을회(이장 양수봉), 신례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승악오름 탐방로 일대에서 걸으며 건광과 환경을 함께 지키는 환경보호운동인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남원읍에 위치한 이승악오름은 애기뿔소똥구리 등 멸종위기 곤충의 서식지 복원이 이뤄지고 있는 자연생태계 보호지역으로 손꼽힌다.
신례초등학교 학생들은 이날 플로깅 행사에 앞서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 내 곤충생태관에서 제주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분포와 자연생태계 보전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생태체험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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