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윤 국회의원(민주통합당, 서귀포시)은 지난 30일 서귀포시를 방문, 김재봉 시장을 비롯한 복구 담당부서 공무원들과 태풍 피해복구를 위한 의견을 협의했다.

김 의원은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한 국고 지원 협력, 국가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 방안 및 서귀포시 정책 사업 국고 확보 방안 등을 협의했다.

또 태풍피해 복구를 위한 국고 지원 협력을 위해 향후 피해 규모, 복구 방법 등이 확정되면 효율적인 국고 절충을 위해 시와 유기적인 협조를 해나가기로 했다.

김은배 환경도시건설국장은 서귀포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요청,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김 의원은 밝혔다.

이외에도 서귀포시 현안사업인 서귀포야구장 시설, 제주사람발자국화석산지 보호, 아동 복지시설 확충 등에 국고가 지원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협의해 의미 있는 성과를 이끌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김재윤 의원은 “앞으로도 농수축산과 서민경제, 관광 등 3차 산업 지원방안에 대하여 깊이 있게 연구하고, 정치적 노력을 다함은 물론 서귀포시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