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 악취저감 방안 모색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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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 악취저감 방안 모색 심포지엄 개최
  • 김태홍
  • 승인 2022.06.2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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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가 23일 제주대학교에서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악취저감 방안 모색’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주지역 실정에 맞는 악취저감 방안을 모색하고, 악취 관련 산·학·민·관 등 유관기관과 관련 전문가들의 협력을 통해 양돈과 관광산업의 상생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을 비롯해 강성의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강명수 대한한돈협회 사무국장, 도·행정시 공무원, 연구기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조은일 제주악취관리센터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주도 악취실태 현황 및 문제점, 여러 악취저감 사례를 살펴보고 제주 지역에 맞는 구체적인 관리 및 저감 방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송준익 연암대학교 교수가 ‘축산악취 저감 방안 및 사례’를 설명했다.

이어 이준연 제주악취관리센터 조사분석팀장이 ‘제주악취관리센터의 업무현황 및 향후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주제발표에선 윤경석 한국환경공단 악취관리처 과장이 ‘제주악취관리센터 사업 범위 확대를 위한 생활악취 관리체계 구축 방안’을 공유하며, “악취관련 환경문제 해결의 구심체 로 제주악취관리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허철구 제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강명균 제주도 생활환경과장, 강윤욱 제주도 축산정책과장, 강명수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 사무국장, 강진영 제주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악취저감 방안 모색’을 논의했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철저한 악취관리로 제주지역 악취발생을 예방하고 저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 축산악취뿐 아니라 생활악취까지 업무 범위를 확대해 도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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