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관내 하천 물놀이 지역 7개소에 배치될 안전요원 41명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구명환,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사용요령, 응급상황시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요령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이론 설명 후 실습을 통해 실제 사고에 대비한 사용법을 숙달했다.
또한, 피서철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불법촬영에 대한 대처방법 등 성범죄 예방교육을 추가, 물놀이 안전사고 대응 능력뿐만 아니라 성범죄 대처 현장 능력을 높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철저한 대비를 통해 하천 물놀이 지역에서 물놀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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