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박물관(관장 변숙희)은 최근 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 운영한‘박물관에서 영화 세상을 만나다’가 영화상영 10일 동안 총 1,7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영화 상영 프로그램은 극장 관람이 극히 제한된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 참가 신청 당일 1시간 만에 마감될 정도로 도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교육박물관에서 어린 친구들이 함께 부담 없이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제주교육박물관은 앞으로도 시기와 관람 대상에 맞는 영화를 선정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후반기에도 어린이와 청소년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교육박물관은‘제주신화 인형극’,‘할머니가 제주어로 들려주는 제주설화’,‘전통놀이 한마당’등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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